벌써 12월이라니...
요즘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그런지 살짝 감기 기운인지 두통인지 오래 지속이 되기도 했고,
머신러닝까진 어느 정도 재미있게 배우다가 딥러닝을 배우게 되면서 벽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이기도 했다.
이론적인 내용이 단번에 이해하기 어렵기도 하고, 내가 원하는 방향성과 조금 다른건가하는 생각이 들어서
일주일 정도 수업에 집중도 잘 하지 못했다.
지치던 와중에 팀원들과 얘기하는 시간에 나만 어렵고 힘든게 아니고, 다들 어렵게 느끼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.
처음 배우는 개념이고, 수업에 참여하며 따라가려고 노력하는 것만으로 대단한 것이라고
이건 전공자 한 학기 수업 분량이나 마찬가지라고 서로 토닥이고 공감하다보니
왜 이해가 안되지 왜 이렇게 어렵지하고 스트레스 받던 마음이 가벼워졌다!!
머신러닝/딥러닝을 처음부터 다 알고 돌리는 건 불가능하니까, 첫인상을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바꿔야지.
이제 한걸음일 뿐이다!!! ⭐️중꺽마⭐️
그리고 또 도움이 되었던 공부자료
출처_https://www.slideshare.net/yongho/ss-79607172
중요한 슬라이드는 이 다음부터지만ㅋㅋㅋㅋㅋ
어려운 용어에 집착하지 말고 일단 읽어보고 해보자고 받아들일 수 있었다.
오늘은 인싸데이 복습 후에 이력서&포트폴리오 특강이 진행되었다.
함께 미드프로젝트를 진행했던 팀원들과 함께 서로의 강점에 대해 얘기 나눴는데
나도 모르는 나의 강점이나 특징을 잘 파악해주고, 칭찬해주어서 몸 둘바를 모르는 훈훈한 타임을 갖기도 하고❤️
스스로는 칭찬이 어색한데, 팀원들이 잘하는 것이나 고마웠던 점은 비교적 쉽게 떠올릴 수 있어서
메타인지의 필요성과 소통, 공유의 중요성을 모두 느낄 수 있었다.
12월의 To-do List
- 그동안 했던 미니프로젝트 + 미드 프로젝트 포스팅
- 이력서 및 포폴 만들기
- 12월에 회사 지원해보기 (포폴 핑계로 미루지 않기)
- SQL 테스트 준비
- 파이썬 코딩테스트 공부 계속 하기
- 파이널 프로젝트, 데이터톤 잘 마무리 (12월말~)